* 월 * 일 * 1156

알고 나면,...

인간은 다 하나하나가 고유한 존재이지만, 알고 보면 아무도 '특별'하지는 않다는 사실, 누가 더 잘났고 못났다는 둥 지금은 모두가 우러러 보는 기준들도 절대적이지 않고 시간과 장소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하기 때문이라는 것, 우리가 지금은 절대적으로 아름답다고 여기는 모든 것들 또한 다 언젠가는 빛을 바랄 것이라는 사실들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누구도 완벽하지 않고 어떤 인생도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기만 하지는 않다는 것, 왕년에 잘 나갔던 사람도 결국은 탑골 공원에 앉에 아무도 듣지 않는 "라떼는~"을 노래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싶지 않았다. 현실을 직면하는 순간 더 이상 '잘 살 방법' 같은 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말이 안 되는 ... 정답 인생을 정답에 가까워질수록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 인..

카톡의 변질

의무적으로, 단톡방으로, 괜시리 심심해서, 특별히 척으로 결국 시간 때우기 외로운 분들의 ㆍ 어쩜 의무적이 돼 버린 카톡 인사말~ 들결국은 상대를 비참하게도 만들지 모른다는 一水四見 중 하나~ 그래도 예쁘게 받아본~후 답을 보냈다. 묵묵부답이다. 그래서 관성은 내일도 .....;) 낭중엔 똑 같은 거 반복이 반복 모든 걸 알면서도 나는 그 사람을 벗어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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