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나면,...
인간은 다 하나하나가 고유한 존재이지만, 알고 보면 아무도 '특별'하지는 않다는 사실, 누가 더 잘났고 못났다는 둥 지금은 모두가 우러러 보는 기준들도 절대적이지 않고 시간과 장소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하기 때문이라는 것, 우리가 지금은 절대적으로 아름답다고 여기는 모든 것들 또한 다 언젠가는 빛을 바랄 것이라는 사실들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누구도 완벽하지 않고 어떤 인생도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기만 하지는 않다는 것, 왕년에 잘 나갔던 사람도 결국은 탑골 공원에 앉에 아무도 듣지 않는 "라떼는~"을 노래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싶지 않았다. 현실을 직면하는 순간 더 이상 '잘 살 방법' 같은 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말이 안 되는 ... 정답 인생을 정답에 가까워질수록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