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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각과 의견은 다양하다.
그런데 우리 정치는 어떤 문제든 두 가지 색깔, 두 가지 의견밖에 없다.
새로운 국회는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깔들이 넘쳐나고, 다른 의견들이 포용되며, 소수세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다정한 국회가 돼야 한다.
다정해야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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