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識/섭생서(攝生序)-

뇌 건강

수승화강지촌 2021. 9. 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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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을 위해 밀가루와 설탕을 멀리하라!!



"Re Make Body"



우리는 장내세균이 성장하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장 내벽을 온전하게 유지해야 한다.


체내 염증의 일차적인 원인은 밀가루의 글루텐과 설탕 같은 흔한 식재료, 건강한 지방, 운동, 숙면과
같은 해독제의 결핍이 신경학적인 기능과 뇌 건강을 방해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탈이 난 미생물군과 혈류 안에서 말썽을 일으키는 리포다당류 같은 분자의 치명적인 악영향에서 시작된다.


늘 우리 가까이에 있는 항생제와 기타 약품, 염소 처리된 수돗물, 특정 식품뿐 아니라 스트레스까지 장내세균의 당양성과 균형 그리고
염증의 설정점을 결정하는 데 관여한다.



장내미생물은 체내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뇌와 신경계 전체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특정한 화학물질을 생산함으로써 체내 환경에 기여한다.



장내미생물은 장벽의 강도와 견고성을 결정한다.

장내미생물은 비타민 B12를 포함해 뇌 건강에 필수적인 다양한 비타민을 생산하기도 한다.

비타민B12 수치가 낮으면 우울증과 같은 다른 신경계질환은 말할 것도 없고 치매의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고 한다.

연구에 의하면 미국에서 비타민B12가 결핍된
사람은 60세 이상 가운데 10~15퍼센트를
차지하며, 이는 열악한 식단과 건강 유지 목적으로 복용하는 약품으로 인해 장내세균이 변화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체내 비타민 B12 합성은 기본적으로 장내세균이 코발트와 다른 영양소를 이용해 비타민B12를 만들어 내는 소장에서 이루어진다.


비타민B12는 대부분 생선, 고기, 가금류, 달걀 같은 음식으로 얻어져 장에 흡수되고, 일일 요구량을
충족하기 위한 일부 비타민B12는 세균이 만들어낸다.



뱃속 연료를 공급하는 섬유질이 많고 정제당 함량이 낮은 음식은 다양한 세균 종이 조절하여, 염증을 줄이고, 뇌 건강과 기능에 필수적인
중요 물질과 분자를 만들어낸다.


더군다나 염증의 연료가 되는 지방과 염증 조절에 도움을 주는 지방은 크게 다르다.

오메가-6 지방은 오늘날 서구인의 식단에서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지방은 심장질환뿐 아니라 뇌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많은 식물성 기름에서 발견되는
염증 유발 지방이다.


반면 올리브유 생선, 아마씨,
야생풀을 먹고 자란 동물 등에서 발견되는 오메가-3지방은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염증을 없애며, 오메가-6 지방의 해로운 영향을 상쇄시킨다.

인류학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수렵/채집인 조상들은 오메가-6와
오메가-3를 대략 1:1의 비율로 섭취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조상들보다 오메가-6를 자그마치 25배 더 많이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오메가-6지방은 오메가-3지방과 적절한 비율로 섭취를 하게 되면 아토피, 건선과 같은 피부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피부 편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장내세균이라는 관점에서 식단의 위력에 대해 더욱 절감하기 위해 잠시 뇌를 보호하는


커피 이야기를 해보자!!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현저히 낮아진다고 한다.

카롤린스카이연구소와 협력해 핀란드에서 진행된 이 연구는 65~79세 대상자들을
평균 21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것으로
매일 0~2잔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적게, 3~5잔 마시는 사람은 적당히 마시는 사람으로 분류하였다.



중년에 커피를 적당히 하시는 사람은

적게 마시는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의
발생 위험이 65퍼센트 낮았다.



연구 팀장인 미아 키비펠토 박사는
자신의 연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커피 소비량이 많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 결과가 치매/알츠하이머병의 예방이나 지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를 확인하는 다른 역구가 뒤따라야 하겠지만 음식으로 치매/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렸다.



연구자들은 커피의 뇌 호보 효과를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이러한 효과가 미생물 군 수준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는 제2형 당뇨병, 뇌졸중,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뿐 아니라 암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기도 한다.


이는 장내세균을 포함한 여러 작용을 통해 이루어지며, 내장 세균은 커피 액에 남은

커피콩 섬유질을 쉽게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뽑아내 자신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 사용한다.


커피에는 건강에 유익하다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음식 중에서 항산화 물질이 가장 풍부하여, 하루에 섭취하는 폴리페놀의 양은
보통 1g으로,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의 약 10배,

하루 비타민E와 비타민A 섭취량의 100배로 추정된다.



커피뿐 아니라 와인 및 다른 음식에도 들어 있는
폴리페놀은 주목받는 연구 대상으로,

핵심은 섭취한 폴리페놀을 뽑아내 사용하는
인체의 능력은 대체로 내장 세균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이다.



이렇게 내장 세균은 건강을 위해 인체 작용을
조정하는 작업에서 또다시 주인공이 된다.

섭취한 폴리페놀의 건강 효과를 충분히 얻기 위해서는 건강한 미생물이 필요하다.



건강한 미생물이 뇌질환을 줄이는 3가지 방식


1. 미생물은 염증을 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장내세균이 균형이 맞고 다양하면 몸에 발생하는

염증의 양이 조절된다.



적절한 수준에서 장내세균의 종류가 다양하면

염증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이 몸과 뇌에서

덜 생산된다.



당뇨병, 암, 관상동맥질환,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인체의 퇴행성 질환은 염증을 기초로 발생한다.



2. 미생물 장벽을 더욱 튼실하게 하고 장 누수를 막는다.

장내세균이 불균형해 장 누수가 발생하면 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다양한 단백질이 장벽을 통해

빠져나가 면역계를 공격한다.



이 경우 면역 반응이 일어나 염증으로 이어진다.

특정 약품, 병원균, 스트레스, 환경 독소,

높은 혈당, 글루텐과 같은 성분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장의 투과성이 높아진다고 본다.



3. 미생물은 BDNF(뇌 건강 화학물질), 비타민B12와

같은 다양한 비타민뿐만 아니라 글루타민산염,

가바와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포함한 뇌 건강에

중요한 화학물질을 생산한다.



또한 폴리페놀 같은 특정 성분을 더 미세한

항염증성 물질로 발효시킴으로써 혈류로 흡수되어 뇌를 보호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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