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識/언어의 깊이 111

feel...

새로 울지 않는 자 새로 울기 시작한 자 슬픔도 시간 속에선 풍화되는 것,... 절절한 사랑도 ㅣ잊혀가고 없어진다. 多讀도 좋겠지만, 한문장 한문장 깊이 있게 읽으면 단어ㆍ언어의 깊이는 헤아릴 수 없게 된다. 그냥 읽어나가는 뉴스조차 알 권리라며 기자들은 쓸 내용보다 쓸 거리에 목마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핸드폰을 켜도, 어디를 켜도, 세상은 나쁜 기사들로 가득하다, 모두가 불행을 자초하고 산다.

無宿諾ᆢ使無訟

[仁]이란 한자를 알긴 해도,...수백명이 앉아 있는 강당에서 설명할 수 있는 자는 누ㅡ구인가? 남에게 승낙한 일은 묵혀두는 일이 없었다 [無宿諾] "재판을 끌다가 야반도주해 버린 판사"~ 그 속내를 알 길은 없을 터~ 숙낙(宿諾)의 전형이니 불인(不仁)을 행한 것이다. 무숙낙(無宿諾)에 머물지 말고 사무송(使無訟)하려 해야,... 이것이 불인(不仁)이다.

화병과 XX끼

화병… 치유? 천만에지요! = 각종 정신적 증상, 신경증, 신체질환을 통틀어 '화병'이라고 한다. 외국에서는 '분노증후군'의 하나로 보는데, 화병은 한국 특유의 질병으로 알려졌다. 치유가 가능하려면 *__ 사소한 일에도 짜증과 신경질을 내는 예민한 상태 *_ 분노와 화를 참지 못하는, *_이유 없는 한숨이 늘고, 이어서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의 흥분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서 마음의 불편이 신체적 증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심하게는 만성적인 분노로 인한 고혈압이나 중풍 등 심혈관계 질환이 발병 또는 악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一水四見" 화병의 원인이 억울하고 분한 감정이다.라고 아야기 한다면 ᆢ나쁜 뉴스는 보지 않는다. ᆢ어느 편에도 끼지 않는다. ᆢ부부지간에 존댓말을 사용한..

어느분의 글

"나의 편지를 읽는 아직은 건강한 그대들에게!" 아프지 않아도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아보고, 목마르지 않아도 물을 많이 마시며, 괴로운 일 있어도 훌훌 털어버리는 법을 배우며, 양보하고 베푸는 삶도 나쁘지 않으니 그리 한번 살아보게나! 돈과 권력이 있다해도 교만하지 말고, 부유하진 못해도 사소한것에 만족을 알며, 피로하지 않아도 휴식할 줄 알며 아무리 바빠도 움직이고 또 운동하게나 3천원짜리 옷 가치는 영수증이 증명해주고, 3천만원짜리 자가용은 수표가 증명해주고, 5 억짜리 집은 집문서가 증명해주는데, 사람의 가치는 무엇이 증명해주는지 알고 있는가? 바로, 건강한 몸이라네! 건강에 들인 돈은 계산기로 두드리지 말게나. 건강할때 있는 돈을 자산이라고 부르지만 아픈뒤 그대가 쥐고 있는 돈은 그저 유산일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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