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昇火降支村/自然과의 窓 309

식물 의 靈

* 식물의 영과 교류하는 방법 .……” 《문숙의 자연치유》 가슴으로 계속 인지하고 있노라니 느린 진동이 시작되고 지구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이윽고 나는 새의 지저귐, 나무들 사이로 지나는 바람, 나뭇잎들의 바스락거림 등 모든 것이 그 느린 파동으로 움직이는 리듬에 공명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모든 것이 하나로 엮여 완벽하게 돌아가는 이 믿기 어려운 광경을 계속해서 바라보자 내 관점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마치 내가 어떤 다른 차원에 들어가서 생명이라는 곡을 함께 만들어내는 동시 녹음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 순간 내가 응시하고 있는 전체의 각 측면마다 의식적인 지성이 존재하며, 이 역동적인 생기는 영이라고 하는 더 큰 통일장의 일부임을 내 존재의 중심으로부터 알게 되었다. 식물로부터..

식물도 운동을

....식물의 운동력(The power of movement in plants)』 『 "당신의 정원에 동물이 아니면서도 움직이는 것이 있다. 그것들은 근육은 없지만 근육 단백질(muscle protein)을 이용해서 세포질을 유동시킨다. 신경은 없지만 신경 역할을 하는 전기신호를 가지고 있다.』. 뇌는 없지만 맛과 조망, 촉감, 중력, 온도, 습도, 압력, 전기, 자력을 감지한다. 때로 몸을 움직여 벌레를 잡아먹는다. 이런 생물을 식물이라 한다." 어쨌거나 동물은 움직일 수밖에 없다. 자신이 양식을 직접 만들 수 없으므로 살기 위해서는 먹이를 찾아 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움직이는 생물, 즉 동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와는 반대로 식물은 움직일 필요가 없다. 앉은 자리에서 물과 공기, 그리고 햇빛..

Planting the futureㆍ1

《미래 심기Planting the Future》 .. # 1 풀, 나무들과 우리가 오랜 세월 동안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에, 왜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를 우리는 몸으로 먼저 알고 있다. 이런 경험이 있기에 ‘自然愛’ 상태에서는 서로 간에 감정적 공감이 일어나고 깊은 교감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 우리의 내적 진동이 평화 상태에 있고 우리의 외적 진동이 이에 맞춰질 경우 우리는 조화 속에 있게 되며, 이처럼 안과 밖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은 영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데 필요한 영적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해준다. 이 항상성은 가이아가 지구에서 생명이 지속되도록 애쓸 때의 항상성과 동일한 것이다. 식물과 사람은 그 존재의 중심에, 즉 자신의 DNA 속에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빛의 입자를 ..

사과

더 이상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숲 속 나무에겐 농약이 필요없다 마치 마법의 나무처럼 그 사과나무는 반짝반짝 빛을 발하고 있었다. 이렇듯 깊은 산속에 어떻게 사과나무가 있을까. 이파리 하나하나가 달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까지 또렷하게 보였다.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운 사과나무였다. 가지가 쭉쭉 뻗어 있었고, 그 가지마다 잎이 무성했다. 숲 속 나무는 농약 같은 걸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하나 있었다. 땅에는 잡초가 제멋 대로 자라 발이 빠질 정도로 깊었다. 흙이 전혀 달랐던 것이다. 흙은 보드랍게 흐무러져서 맨손으로도 파헤칠 수 있었다. 풀을 잡아 뽑자 흙이 붙은 뿌리가 끝까지 뽑혀 나왔다. 그렇게 부드러운 흙을 만져 보는 건 처음이었다. 코를 찡하게 자극하는 산의 ..

잡초는 두 마음

‘꽃과 함께 할 때 비로소 사람이 어질 수 있다’ 잡초에서는 달개비, 강아지풀, 도꼬마리, 환삼덩굴, 쇠비름, 돌피, 바랭이, 냉이, 질경이, 소리쟁이, 자리공 등 아주 많습니다. 잡초는 한자로 雜草, 영어로는 weed라고 쓰지요. ‘잡초란, 아직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식물이다’ 잡초관이라 부른다면(雜草觀, Weed Ideology),자연에서는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위해서 맨 먼저 잡초들을 내어 기르는데, 이들을 제거하고 경제작물로 대체하는 것이 인간의 농사법인 셈이지요. 1) 질경이 질경이는 차전자(車前子)라 불리는 한자명에서 알 수 있듯이 수레바퀴자국을 따라서 퍼져 있습니다, 어떻게 마구 짓밟히는 환경에서 더 잘 자라는 걸까요? 그 비밀은 질경이의 번식방법에 있습니다. 질경이 씨는 물에 젖으면 접..

식물의 세계

식물의 정신세계 ☞ 이웃과 아픔을 나누는 뽕나무 ☞ 바람과 손장난을 구별하는 쪽파 ☞ 음악을 감상하는 미나리 ☞ 앞을 내다 본 개오동나무 ☞ 개나 고양이는 주인의 죽음을 슬퍼하며, ☞ 도축장으로 끌려가는 소와 같은 가축은 죽음을 예지하고 눈물을 흘린다. "식물에게도 어떤 의지나 의사 같은 것이 있다.“ ☞ 자신의 꿀을 훔쳐 먹는 개미가 기어오르지 못할 만큼 줄기에 이슬이 맺혀야 비로소 꽃을 피우는 식물, ☞ 자신을 지켜 주는 벌레나 개미에게만 꿀을 제공하는 식물, ☞ 수정이 끝나야 벌이 나갈 수 있게 꽃을 여는 쥐방울덩굴, ☞ 암파리와 비슷한 모양으로 꽃을 피워 수파리를 유인해 수정하는 벌난초, ☞ 벌레가 기어오르면 재빨리 줄기나 잎사귀를 접어 떨어뜨리는 미모사 ☞ "식물도 학대에 대한 격렬한 반발과 친..

무와 갓

무와 배추 갓이 각각 따로따로 심겨진 것보다 한데 섞여 심겨진 경우가 훨씬 더 잘 생장하는데다 병으로 인한 폐해도 훨씬 덜했었는바, 이는 각기 다른 냄새라든가 배설물내지는 분비물들에 포함된 다양한 에너지성들에 의해 공기에 분포된 다양한 미생물들과 기체액체들 내지는 토양속이나 표면 등에 포함분포 된 다양한 미세 사물들에 이동성이 서로의 생장성을 돕는 경위로 유도되어 간섭하는 효과 때문 일러라.

잡초 공부

생태적 특성 -잡초 억제용 (얼치기완두 등) -칡 기생용 (새삼 등) -토양 피복용 (토끼풀 등) -사면 녹화용, 토양 유실방지용 (포아풀, 띠 등) -야생조류 안정화용 (갈대, 줄풀, 돌콩 등) -수생어류 서식처용 (수생잡초) *_생리적 특성 -수질 정화용 (미나리, 개연꽃, 마름, 꽃창포, 생이가래, 부들 등 -염류 제거용 (도꼬마리, 쇠뜨기말 등) -중금속 제거용 (개구리밥 등) -기생잡초 억제용 (도둑놈의갈고리 등) **_생화학적 특성 -약용 (제비꽃, 괭이밥, 쇠무릎, 이질풀, 쑥 등) -방향용 (쑥, 참방동사니, 족제비쑥, 들깨풀 등) -식용 (여뀌요리, 질경이요리, 쇠뜨기차, 민들레커피, 토끼풀주, 쇠비름 샐러드, 별꽃주스 등) -비료용 (콩과잡초, 물개구리밥 등) -사료용 (엉겅퀴류, 대극..

混植相生

잡초를 낮으로 자른 다음 잘라진 잡초토막들을 자라는 농작물들의 뿌리가 분포된 토양의 표면에 두둑하게 깔아 놓으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우선 땅속으로부터 상승하는 열기와 증발하는 수분이 억제될 수 있어 혹여나 있을 냉해와 가뭄이 덜 탈 수 있고, 잘라진 상태이면서 수분이 있는데다 땅속으로부터 상승하는 온기를 받으니까 점차 부패, 즉 썩을 수밖에 없을 테죠. 썩은 분자들은 식물들의 섭생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필수식량이라는 사실, 이른바 녹색이 싱싱한 식물체엔 천연질소 질이 50%를 능가할 정도로 많이 함유되어 있어 농작물들에게 있어선 화학성질소 질 비료를 시비하는 경우보다도 훨씬 더 양질의 질소 질을 시비하는 셈이면서 아울러 인체엔 보다는 해롭지 않다할 수 있는 질소 질이라는 점, 어떻습니까? 근사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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