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昇火降支村/요리 - Recipe 98

젓갈의 역사

■ 젓갈의 역사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선사시대부터 젓갈을 담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젓갈의 자원인 고기, 생선, 조개 등은 농경 이전부터 좋은 식량자원이었으며 농경 초기의 유물에서 장이나 젓갈을 담기에 알맞은 뚜껑이 있는 항아리 등이 많이 출토되었다. 젓갈류에 대한 최초의 문헌적 기록은 기원전 3~5세기경에 쓰여진 중국의 고사전인 `이아`라는 책에 생선으로 만든 젓갈이라는 의미의`지`자의 기록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사기`중에 신라의 궁중음식으로 해(지금의 젓갈)를 언급한 것이 최초이며 이 시대에 이미 젓갈이 주요 식품으로 식용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젓갈의 유래 젓갈은 어류, 패루, 어류의 알이나 내장 등에 소금을 가하여 부패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어패류 자체의 효소와 미생물 등의..

한식 양념

한식에서 주로 사용하는 양념의 종류 현재 사용되는 양념의 종류는 고조리서에 나타난 양념에 비해 그 종류가 매우 감소하였는데,《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에서도 ‘지금은 양념 쓰는 것이 전보다 매우 줄어졌 나니’라고 기록한 것으로 보아 시대 흐름에 따라 양념의 종류가 감소됨을 알 수 있다 (표 5-4). 이는 조리과정의 간소화, 재료 중에 특히 육류가공 및 저장방법의 개선 등이 이유인 듯하다. 고조리서에서 특이할 만한 것은 음식의 맛과 색에 따라 진간장, 중간장, 당간장, 청장, 지령장 등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간장의 종류가 사용되었고, 꿩고기나 닭고기를 즙을 내거나 다져놓았다가 나물을 무칠 때나 국을 끓일 때 음식에 감칠 맛을 더하기 위한 용도로 첨가하였다. 또한《음식디미방》이나《규합총서》등에도 ‘질긴 고기 삶..

껍질 ㆍ껍질

★마늘 껍질 버리지 마세요!★ 마늘 껍질에 상황버섯보다 더 좋은 항암 효과가 있답니다. 요즈음 수확한 밭마늘 껍질을 까서 그 껍질도 버리지 말고 잘 씻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활용하세요. 마늘 껍질이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의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고 값비싼 상황버섯만큼 암세포 억제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상황버섯 보다 더 뛰어난 항암 효과와 마늘은슈퍼푸드로 불리며 암에 좋은 식품으로 많이 알려졌었죠. 하지만 최근 대구한의대 연구팀은 마늘이 아닌 버려지기 일쑤였던 마늘 껍질의 암세포 억제 효과에 주목했다고 합니다. 마늘 껍질 추출물이 폐암ㆍ위암ㆍ유방암ㆍ간암ㆍ대장암 세포 등 다양한 암세포에 대한 억제 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유방암ㆍ간암 세포에 대해선 마늘 껍질이 적은 양으로도 상당한 항암..

동치미는 약이다

?동치미는 음식이 아닌 약이다. “동치미는 만병을 통치하는 약이다. 연탄가스로 바닥에 나동그라지는 생사의 갈림길에도 힘겨루기로 머리 자근거려 골치 썩는 고부갈등도 한 사발 복용하기만 하면 위력적으로 퇴치한다. 뒷간을 수시로 드나드는 원인 모를 생배앓이도 뱃속 회충의 요동조차 간단히 잠재우는 약 당당히 약방 선반 위 자리 잡아야 할 신비의 명약이다.” 이 시는 공석진 시인의 “동치미”에 나오는 내용이다. 동치미의 주된 재료는 무인데 옛말에 ‘무가 시장에 나오면 의사는 보따리를 싸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약성이 높다. 무를 그냥 먹는 것보다 동치미로 담가서 먹으면 사용된 쪽파 생강 청각 천일염 등의 양념과 발효의 작용으로 약효가 몇 곱절 높아진다. 주로 둥근 무로 동치미를 담그는데 약..

귤피차

대한영양사협회에서 권장하는 귤 섭취량은 하루 2개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 사실을 얼마 전 접한 에디터LYNN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아니 1분에 2개도 아니고 하루 2개라니. 전기장판에 누워 넷플릭스 보며 귤 까먹다 보면 한 바구니가 동나는 것이 국룰 아닌가요. '권장'일뿐이라며 애써 흐린 눈을 하고 다시 귤을 맘껏 까먹는다. 쉼 없이 먹다 보면 어느샌가 바구니엔 귤껍질만이 한가득 쌓여있는데 이 귤껍질이 생각보다 쓸모가 많다. 진피라고 불리기도 하는 귤껍질은 과육보다 비타민C가 4배나 더 많이 들었을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껍질에 들어있는 리모넨이라는 성분은 피부질환 완화, 상처 소독 등의 작용을 해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렇게 쓸모 많은 귤껍질, 그냥 버리긴 아깝지 않은가. 귤껍질까지 알차게..

부추를

부추를 보통 시장에서 사다 먹지만 집에서도 화분에 길러 며린 잎을 그때그때 뜯어 무쳐 먹으면 여리고 싱싱한 그 맛은 별미가 아닐 수 없지요. 특히 요사이는 새 품종인 솔잎부추가 개발되어 정말 여린 잎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추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부추는 ‘신양허증’에 좋습니다. 부추의 효능은 이 한마디로 다압축할 수 있습니다. 신양허증이 무어냐구요? 한마디로 양기가 허해져서 생긴 여러 증세들 즉 양기 허약 증후군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신양허증은 어떤 증세로 나타나는 것일 까요? 정력이 떨어지고 유정, 몽정, 조루 같은 성 신경 쇠약이 나타납니다. 또 정액량이 줄고 고환이 조그마하게 위축됩니다. 서욕마저 감퇴됩니다. 여성의 경우라면 월경불순이 있거나 월경통이 심하며 냉이 많이 흘러내려 외움부..

김치의 모든 것

김치의 종류와 그효능 1.오이김치-소화장애를 개선시키는데는 명약이 따로 없다. 어깨 결림과 두통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상처치유에도 탁월한 효능이 검증 되어 있다. 산모의 자연 분만을 도와 주고 성기능을 개선 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치아의 세균을 억제하는 카라스 성분이 많다. 2,버섯김치-아동의 면연력을 강화시켜주며 피부색소유지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금연효과에는 최고품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의 IQ를 높여주며 혈관속에 있는 죽은피를 배출시켜주며 인체속의 독소를 제거 및 예방시켜주며 아동의 면연력을 강화시켜주며 피부색소유지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3,마늘짱아지-혈전암을 치료하는 명약이며 당뇨와 오장육부를 따뜻하게 해주고 여성의 자궁의 질을 깨끗히 해주고 운동신경 마랄스를 높여주고 어깨 결림을 막아주며..

요리와 마늘

모든 요리와 마늘은 잘 어울린다(?) ⇒ 음양관 없는 마늘 첨가 요리법은 재고해야 한다. 마늘의 맛은 기본적으로 맵고 톡 쏜다. 톡 쏘는 맛은 소양상화(小陽相火) 즉, 화(火)의 기운 쪽이 강한 것이지 사실은 매운맛이 강한 것은 아니다. 톡 쏘는 향이 강하다보니 매운맛처럼 느껴지는 것뿐이다. 요리를 할 때 음식의 궁합 역시 음양관에 의해 결정된다 . 양과 양이 만나도 안 좋고, 음과 음이 만나도 안 좋다. 음과 양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야 올바른 요리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상어요리를 할 때 마늘이 좋을까? 당연히 나쁘다. 머리 쪽이 큰 상어도 양적이고, 뿌리가 큰 마늘도 양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돼지고기와 쇠고기 중 마늘이 들어가면 더 좋은 것은 무엇일까? 돼지고기다. 돼지가 아무래도 소보다 음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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