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諧謔과 諷刺

諧謔과 諷刺 **' (籍)**' 어느 마을에 사는 한 총각이 이웃마을 사는 처녀에게 만나고 싶다는 편지를 보냈다. 얼마 후 그 처녀에게서 답장이 왔는데 그 편지 안에는 서적 적(籍)자만 달랑 한자 적혀져 있었다. 그것을 본 총각은 혼자서 너무 좋아 입이 함지박만 해져 가지고 기뻐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적(籍)의 글자를 하나하나 풀어보자면 제일위에 있는 글자는 대나무 죽(竹)자이며 그것은 대나무밭을 뜻하는 것이고, 왼쪽은 오라는 뜻의 올 래(來)자이며 그리고 오른쪽의 석(昔)은 열 십(十)자가 두개에 한 일(一)자가 받침으로 있고 그 아래 날 일(日)이 있는 것이니 결국 21일(二十一日)에 대나무 밭으로 오라는 말이니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어요. 라며 싱글벙글 그 기쁨을 감추질 못하고 좋아서 어..

* 월 * 일 * 2021.04.23

잡풀과 먼지

불생자(不生者)는 능생생(能生生)하고 불화자(不化者)는 능화화(能化化)한다는 말이 있다. 생장하는 것과 생장하지 않는 것이 있고, 변화하는 것과 변화하지 않는 것이 있느니라. 생장하지 않는 것(者)은 능히 생장하는 것을 잘 생장하게 하고, 변화하지 않는 것(者)은 능히 변화하는 것을 잘 변화하게 하느니라. 그러므로 항상 생장하고 항상 변화 하느니라. 항상 생장하고 항상 변화하는 것(者)은 생장하지 않는 때가 없고, 변화하지 않는 때가 없느니라. 음과 양이 그러하고 사계절이 그러하니라. 생장하지 않는 것(者)은 홀로 엉긴 것이요, 변화하지 않는 것(者)은 가고 다시 오는 것이라. 왕복(往復)의 그 지음은 가히 끝이 없음이요, 의독(疑獨)의 그 도는 가히 궁함이 없음이로다. 해가 해를 낳지 않고 달이 달을 ..

* 월 * 일 * 2021.04.23

우리집 뜰

“봄은 우리 내면에 어떤 영향을 끼친다. … 무척이나 뚜렷하고 생생한 색에 매료되는 시작을 알린다. 모든 색이 변하면서 관심을 보여 달라고 주문한다. 세상이 다차원으로 변하는 자태에 우리는 눈길을 떼지 못한다. 엷은 연초록에서 초록으로, 하얀 벚꽃이 시작을 알려주고 떠났지만 겹 벚꽃이 저도 있어요 하면서 우리집을 지켜주겠다고 자만심이 가득하다.

* 월 * 일 * 2021.04.22

99.9999%

다 알면 99.9999이다. 결코 100.0000은 지구상에 없다. 그러므로 자신감ㆍ자존감은 그저 70점도 충분하다고 주문한다. 자신이 살아가면서 갖추어야 할 몇가지 전문성에서 하나만은 95점이어야 한다. 나머지가 70점 정도면 자존심은 충분하다. 괜시리 모든 걸 아는 척하다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은 삼가야 행복하다. 문제는 70점 짜리에서 일어날 거다. 솔직하면 되는 일을 어설픈 개념을 지니고 있다가 자존심까지 끼여들지 않는게 상책이다. 아무것도 아닌 정확치도 않은 빌려온 지식으로 인한 개념의 차이가 서로를 갈라놓는 사이가 只今 사회에 바이러스처럼 퍼져 나가고 있어 코로나보다 더 심각한 분열이 분열되고 있어 안타깝다.

* 월 * 일 * 2021.04.17

직책이란 ...

직책이 있다. 능력이 있기 때문에 직책수당도 받는다. 받는 건 그냥주니까 받을 수 있다. 할 일은 했는가ㆍ스스로가 답해야 한다. 자꾸 바꾸기만 하면 ... 모든 자리는 시험과 면접으로 만 살아온 국민들인데 정치분야는 예왼가 보다. 애써 공부해서 합격을 해도 나올 땐 너무나 쉽게 떠나야한다. 나라 살림을 맡는 사람들은 스팩이 없어도 합격이 아닌 그냥 자리를 준다. 물속 깊이와 사람 속 깊이 이야기는 옛날 거니까 적페로 감옥에 갇혀버렸나 궁금하다.

* 월 * 일 *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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