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바깥에 내가 있느니라
내 몸이 뭔가를 원하는 이유, 알고 보니… 문득(all of a sudden) 고기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평소 군것질을 하지 않는 편인데, 불현듯 단것에 손이 간다. 갑자기 밥이나 빵이 당길 때도 있다. 난데없이 내 몸이 특정 음식에 충동을 느끼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어떤 영양소가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는것이다. 갑자기 고기를 탐하게 되는 건 철분과 아연이 결핍돼 있다는 몸의 신호라고 영양학 전문가들은 말한다. 철분은 면역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아연은 세포분할과 건강한 피부·머리털·손발톱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고기 대신 조개류, 시금치, 호박씨, 치즈, 통밀빵(shellfish, spinach, pumpkin seeds, cheese and wholemeal bread) 등을 먹어줘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