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annyNote 501

"나" .. ... .

‘나’는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게 되는 것일까요? 아주 어린 아이들이 ‘나’라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나’라는 느낌은 분명 성장과정에서 생겨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고 우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 것일까요? ‘나’라는 것이 어떻게 사물을 ‘보게 되고’ ‘듣게 되며’ ‘알게 되는’ 것일까요? 먼저 이 전체 청사진의 뿌리에는 ‘나와 너’라는 이원론이 자리하고 있으며, 생명에너지가 그 중 하나를 더 많이 편들고 있고, 에너지 불균형이 일어난 그 둘 사이의 평형을 이루기 위해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안다’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즉, 당신에게 어떤 사물이 보인다는 것은, 보고 있는 ‘나’와 보이는 ‘사물’로 나뉘어져 있고 그중 ‘나’에 에너지를..

UncannyNote 2022.03.16

행복을 야기할 수 있는가 ?

ㅣ행복 ㅣ.....이란 언어다. 순간순간 느낄 뿐 ... 언어가 막춤을 추는 글쟁이들의 전문 언어로 탈바꿈 , 그냥 좋아하는 사람과 마주앉아 밥을 먹으면서 수다를 떠는 순간을 전문용어로 행복이라고 하는게구먼 ... 행복이란 언어는 책 속에 산다. 그러나 실제는 내가 매일 밥짓는 동안, 잠시 곁에 머물고 계신다. 내ㅈ곁을 단 한버도 떠난 적이 없는 내 친구가 있는데 "말벗"이란 행복의 닉 네임이다.

UncannyNote 2022.02.07

지각과 뇌

지각 / sentience 知覺이라는 것은 비물질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두뇌활동을 물질적으로 기술해서는 절대로 설명하지 못할 것이다. 두뇌는 지각활동의 순전히 에너지적인 속성들이 물리적인 경험으로 변환되는 데 있어서 하나의 인터페이스로서만 작용할 뿐이다. 이 말은 두뇌가 결코 생각을 만들어내지 않는다는 의미인데, 그 이유는 이것이 두뇌가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생각은 형태발생장안에서 발상(ideas)으로 존재하며 _ 생각을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형태발생장 안에서 하나의 행동이다 _ 따라서 행동은 정복 한 단계 더 추가된 생각의 형테구조로 보면 된다. "의식은 존재 자체의 전제조건이다" 의식적 자각이 없다면 그것이 존재한다고 어떻게 말 할 것이며, 그것이 전혀 지각하지 못한다면 존재하지 않는 것과 무엇..

UncannyNote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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