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나 감정이 뒤 얽혀 있을 때 우리의 몸은 긴장하고 불편함을 느낀다. 반대로 생각이 정리되고 감정이 해소되는 순간 몸은 이완되고 편안함을 되찾는다. 이것은 삶에서의 가장 간단한 질문이며, 답이다. 당신에게 묻는다. "움직임을 배운적이 있는가 ?" ( 뛰어놀고 싶어도 꼿꼿이 앉아서 칠판을 응시해야 했고, 노래부르고 싶어도 속삭이거나 입을 꽉 다물도록 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긴장에 적응하게 된다. 특히 호흡이 방해를 받게 되는 습성에 적응하기도 했다. 즉 몸의 느낌을 무시하게끔 긴장이 깊게 고착된다.) 우리의 의식은 단순히 몸의 요구조건에 따라 순수한 경험들을 하면서 진화해가도록 디자인 된 것일 수 있다. 그러나 개인적, 사회적 여러 요인들로 우리 몸에는 해소되지 못한 왜곡, 긴장과 저항들이 에너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