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과 그외
마사이족들은 숲을 친구삼아 늘 걸어 다니고, 또 고기와 함께 각종 야생 채소들을 먹고 산답니다. 사람이 태양빛을 너무 많이 쬐게 되면 자외선 때문에 피부암을 얻게 되는데, 식물도 역시 그렇게 망가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자체방위수단을 마련했는데 이것이 바로 색깔이라는 설명입니다. 다른 말로 바뀌어 설명드리면 색깔은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쓰는 양산이라는 것입니다. 사과는 빨간색 양산을 쓰고 가지는 보라빛 양산을 걸칩니다. 귤은 노란색으로 태양의 자외 차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뭇잎들이 푸른색인 것도 식물의 세포가 살아남으려고 만들어낸 화학물질의 작용때문입니다. 이처럼 색깔은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뿐 아니라 맛과 향을 만드니, 선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