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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응

기감응(전달) 수단은 '생각(念) 또는 느낌'이며 기를 운용하는 주체를 '神'이라고 칭하고자 한다. “만물은 기로 이루어져 있다.” 신의 몸체는 氣로 이루어져 있으니, 만물에는 물질 고유 모습의 신(氣體)이 있다. 사람신, 동토신, 산신, 나무신 등 흔한 만물형상이다. 물질과 달리 氣는 자유도가 높다. 분리와 혼합이 쉽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기의 세계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다양한 현상이 일어난다. 그러하니, 풍수에서의 기감응(전달) 주체도 단순하지 않다. 대체로 명당 혈에 묻힌 경우 체백을 연결고리로 한 그곳의 자연신(산신), 흉지의 경우는 그 체백자체(신), 양택의 경우는 그곳의 자연(터)신 등 기 (신)의 세계는 물질계보다 훨씬 복잡/다양하다. 하지만, 어쨌든 만물(자연)에 속해 있는 수많은 신 가운..

음양의 특징

음양(陰陽)의 특징 음양관을 공부하는 것은 자신의 건강, 가족의 건강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않고 본인 스스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진정한 의사가 될 수 있는 길이다. 우선 음양관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기존 선입관(견)의 안경을 벗어야 한다.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지식들이 있으며, 자신도 나름대로의 고착된 소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은 엄청나게 힘이 드는 일이다. 세상을 상대적으로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양과 음은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느 쪽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음양은 우리의 생활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음양을 제대로 알고 나면 세상의 모든 건강을 얻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과 양의 특징 - 동(動)과 정(靜) 음과 양의 대표적인 특징은 동..

요리와 마늘

모든 요리와 마늘은 잘 어울린다(?) ⇒ 음양관 없는 마늘 첨가 요리법은 재고해야 한다. 마늘의 맛은 기본적으로 맵고 톡 쏜다. 톡 쏘는 맛은 소양상화(小陽相火) 즉, 화(火)의 기운 쪽이 강한 것이지 사실은 매운맛이 강한 것은 아니다. 톡 쏘는 향이 강하다보니 매운맛처럼 느껴지는 것뿐이다. 요리를 할 때 음식의 궁합 역시 음양관에 의해 결정된다 . 양과 양이 만나도 안 좋고, 음과 음이 만나도 안 좋다. 음과 양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야 올바른 요리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상어요리를 할 때 마늘이 좋을까? 당연히 나쁘다. 머리 쪽이 큰 상어도 양적이고, 뿌리가 큰 마늘도 양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돼지고기와 쇠고기 중 마늘이 들어가면 더 좋은 것은 무엇일까? 돼지고기다. 돼지가 아무래도 소보다 음적이..

한방격언

1 낙이불음 애이불상 (樂而不淫 哀而不傷) 2 양정즉 적자제 (養正卽 積自際) 3 두한족열(頭寒足熱) 4 두무냉통 복무열통 (頭無冷痛 腹無熱痛) 5 산수신산(酸收辛散) 정답 : 1 즐거워하되 음탕하지 말고 슬퍼하되 몸 상하게는 말라 2 바른 기운을 기르면 암덩어리는 저절로 없어진다. 3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4 머리는 차서 아픈 법이 없고, 배는 따뜻해서 아픈 법이 없다. 5 신맛은 거두어들이고 매운맛은 발산한다.

* 월 * 일 * 2020.12.30

산소와 탄산가스

*** 산소와 탄산가스를 맞 교환한다. 동물과 식물의 상호 공존관계다..... 반딧불이 애벌레는 맑은 물의 다슬기를 숙주 삼아 커가므로 반딧불, 다슬기 한 마리는 자연의 생태를 전달하는 하나의 징조 , aum ~~~ '안을 보라'는 문구다. 눈 덮인 광야를 걸어갈 때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말지어다. 오늘의 내 발자국이 마침내 후인의 이정표가 되리니......

가장 비싼 침대 .

★100세 삶을 위해 첫째: 가까이 있어야 하고 둘째: 자주 만나야 하며 셋째: 같은 취미면 더 좋다. ………… ※ ○ 70대는 초로(初老)에 입문하고, ○ 80대는 중노인(中老人)을 거쳐, ○ 망백(望百)의 황혼길 □ 그것은 바로 ※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 술 한잔, 밥 한끼쯤 베풀 줄 아는 여유가 있어야 하며, ※ 老人頭上雪(노인두상설) : 늙은이의 머리위에 내린 흰눈은, 삶에는 한계가 없다.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라. 모든 것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렸고, 우리의 결단 속에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일까? 그건 "병석"이다.

* 월 * 일 * 2020.12.28

곤포

◆논밭 한 가운데 있는 하얗고 둥근 '그거' '곤포 사일리지(Baling Silage)'라고 한다. 추수를 마친 들판에 거대한 마시멜로나 두루마리 휴지처럼 줄지어 놓여있는 그 물건의 이름이다. 지름 1~2m, 무게 100~500㎏내외의 원통형 모양을 하고 있는 곤포 사일리지는 탈곡을 끝낸 볏단을 동그랗게 말아놓은 것이다. 곤포(梱包·baling)란 단단히 다져 크게 묶은 더미나 짐짝, 혹은 그런 짐을 꾸려 포장한다는 의미고, 사일리지는 곡물이나 볏단을 밀폐 후 발효시켜 만든 숙성사료를 뜻한다. 그러니까 곤포 사일리지는 두 단어를 뜻을 합쳐 볏단을 단단히 압축한 뒤 밀폐 포장해서 만든 숙성사료가 되시겠다. 입에 붙는 이름은 아닌지라 정작 농가에서는 '덩어리'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베일러라는 농기계를 통해 ..

水昇火降支村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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