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ㆍ五
五液, 五體ᆢ五華 五液이란 오장과 관련된 진액으로 루淚(눈물), 한汗(땀), 연涎(묽은 침), 체涕(콧물), 타唾(군침)를 말한다. 오장이 건강하면 오액의 분비가 적당한데, 건강하지 않으면 너무 많거나 너무 없게 된다. 보통 오장의 양기陽氣가 약해지면 오액은 많아지고 혈액이나 음액陰液이 부족하면 오액이 건조해지고 없어진다. 간의 양기가 약해지면 눈물을 많이 흘리며, 간의 혈액이 부족해지면 안구가 건조해진다. 심장의 양기가 약해지면 땀을 많이 흘리고, 혈액이 부족해지면 땀이 없어진다. 비장의 양기가 약해지면 묽은 침을 질질 흘리며, 비장의 진액이 부족해지면 침이 마른다. 폐의 양기가 약해지면 콧물을 많이 흘리며, 폐의 진액이 부족해지면 콧물이 마른다. 신장의 양기가 약해지면 군침(타액)을 시도 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