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다 말다 ... 하늘은 검었다. 비가 올꺼라는 짐작을 바람이 빼앗아 갔다. 하늘이 까맣게 물들어 내게로 다가울 때 나는 비를 내릴꺼라는 과거 지식에게 던저져 버렸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앞산 용봉산 너머로 끌고 갔다. 비는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빗소리가 내 어깨를 툭뚝 떨어지면서 이야기를 던진다. 서둘러도, 늦춰도, 옷은 더 젖을까? 집에 도착했지만 답은 아직이다. 둘 다 해본적 없다. 그런데 아는척 하는 식구들이 있다. 전화하지 그랬어 ...!!! * 월 * 일 */sense of humor 2024.01.14
무엇으로 ...? 우리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건 옳고 저건 그르다. .....;) 그래서 어떻게 된다는 겁니까? 침묵~~~ ㆍ ㆍ 무엇으로 이해한다는 건가요, 머리로? 웃기지 맙시다. * 월 * 일 */sense of humor 2024.01.14
술 이야기 술이란 자고로 다음 날 눈을 떴을 때 얼마나 먹었는지 어디서 먹었는지 누구랑 먹었는지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는 게 술이다. 낮술을 곡차란다. **_또 다른 이야기엄마는 곤히 잠들고아기 혼자서 밤기차 가는 소리 듣는다. 세번째 Story ; 저쪽 언덕에서 소가 비 맞고 서 있다 이쪽 처마 밑에서 나는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다. 둘은 한참 뒤 서로 눈길을 피하였다 * 월 * 일 */sense of humor 2024.01.14
책을 읽다~~^♡^ 삶 속에서 언제나 밥과 사랑이 원한과 치욕보다 먼저다. 소금의 짠맛은 바다의 것이고, 향기는 햇볕의 것이다. 해서~~~ 낙원은 일상 속에 있든지 아니면 없다. * 월 * 일 */sense of humor 2024.01.13
오늘ㆍ을 어딘가ᆢ로,... 아침 햇살이 말없이 다가오는 해 맑은 아침 공기가 맑고 골짜기에 흐르는 물 ᆢ ㆍ 내 가슴속으로 말없이 스며드네 ... * 월 * 일 */sense of humor 2024.01.13
우리말 由來 1. 어처구니 첫째: 궁궐의 전각이나 남대문 같은 문루의 기와지붕 위에 사람이나 갖가지 기묘한 동물들의 모양을 한 토우(土偶: 흙으로 만든 인형)들이 있는데 이를 '어처구니'라고 합니다. '어처구니없다'라는 말의 유래는 궁궐, 또는 성문을 짓는 와장(瓦匠)들이 지붕의 마무리 일로 어처구니를 올리는데, 이걸 실수로 잊어버리는 경우 '어처구니없다'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둘째: 어처구니는 맷돌의 손잡이를 가리키는 순 우리말입니다. 그 무거운 돌 두 짝을 포개어 놓고 한쪽 방향으로 돌려야 하는데, 손잡이가 없으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겠네요. 2. 시치미 전혀 모르는 일인 양 딴 청을 피우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로, 시치미는 사냥에 쓰려고 길들인 매의 꽁지 깃털에 매달아 놓은 마름 모양의 뼈 조각을 가리키는 순 우.. * 월 * 일 */sense of humor 2024.01.12
언길은 ..., 언 길에 집에서 빚은 술 들고서(凍路携家釀) 쓸쓸한 물가까지 찾아와 주었네.(來尋寂寞濱) 술통 앞에 두고 한바탕 서로 웃어대니(樽前一相笑) 눈 속에 봄빛 더욱 일어나네.(雪裏便生春) 멋진 일 바로 오늘 만남이니(勝事逢今日) 풍류가 바로 그대들에게 있다네.(風流有此人) 별자리 움직임을 응당 알겠더니(應知星象動) .. 문주회ᆢㆍ에 멋진 손님들 모였네.(交酒會佳賓) * 월 * 일 */sense of humor 2024.01.11
相ㆍ像ㆍ常 '얼굴 잘생긴 觀相은 몸이 튼튼한 身相만 못하고, 몸이 좋은 身相은 마음씨 좋은 心相만 못하다.' '사람의 관상을 보는 것보다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이 낫고, 사람의 말을 듣는 것보다 사람의 행동을 살펴보는 것이 낫고, 사람의 행동을 살펴보는 것보다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것이 낫다.' * 월 * 일 */sense of humor 2024.01.09
무한을 연면,... : 오늘 님께서 품고 있는 명언은? ** 호강 ** ;; 이 세상에는 신비 아닌 것이 없고, 자기 자신이 최고의 신비이다. ^♡^ 이 모든 것은 호기심에서 비롯된다. * 월 * 일 */sense of humor 202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