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온지 3년
시골 인심은 인사다. 그것은 바로 ‘인사를 잘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어떤 상황하에서 누군가를 생각해내야 할 때, 인사성이 밝은 사람을 더 쉽게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인사를 잘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호감을 갖게 된다. 반면에 보고도 못 본 척, 눈을 마주치고도 눈을 피하는 경우에는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은 인사성이 밝은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생각지도 않은 정보나 기회를 주기도 한다. 인사를 하는 것은 ‘나’를 계속 reminding하며, rememory할 수 있다. 인사를 잘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게 되고, 오랜 동안 인사를 하지 않으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된다. 지역 주민들에게 안부 인사와 도와드릴 일이 있는지 살피고 도움을 준다. 인사를 잘하는 귀촌인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