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법(腎堂法) 기를 가두고 손을 비벼 뜨겁게 한 다음 : 신당(腎堂)을 36번 문지른다. 이를 끝마치고 나서는 : 손을 늘어뜨려 악고(握固)를 하고 다시 기를 가두면 심화(心火)가 아래로 단전(丹田)을 태우는 듯해지는데, : 열(熱)이 다한 것을 느끼면 : 즉시 다음 방법을 쓴다. 신당은 즉 요척(腰脊)의 좌우이다. : 좌우로 녹로처럼 굴리고 : 두 다리를 쭉 뻗는다. 이는 곧 녹로(轆轤)의 두 방법이다. 머리를 구부리고 왼쪽 어깨를 36번 흔들고 다음은 : 오른쪽 어깨를 36번 흔드는데 : 이것을 ‘단관녹로(單關轆轤)’라 하고, : 두 어깨를 함께 36번 흔드는데 : 이것을 ‘쌍관녹로(雙關轆轤)’라 한다. : 화기(火氣)가 단전(丹田)으로부터 쌍관(雙關)을 통해 뇌호(腦戶)로 들어가서 코에 맑은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