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識/섭생서(攝生序)- 48

신당법(腎堂法)

신당법(腎堂法) 기를 가두고 손을 비벼 뜨겁게 한 다음 : 신당(腎堂)을 36번 문지른다. 이를 끝마치고 나서는 : 손을 늘어뜨려 악고(握固)를 하고 다시 기를 가두면 심화(心火)가 아래로 단전(丹田)을 태우는 듯해지는데, : 열(熱)이 다한 것을 느끼면 : 즉시 다음 방법을 쓴다. 신당은 즉 요척(腰脊)의 좌우이다. : 좌우로 녹로처럼 굴리고 : 두 다리를 쭉 뻗는다. 이는 곧 녹로(轆轤)의 두 방법이다. 머리를 구부리고 왼쪽 어깨를 36번 흔들고 다음은 : 오른쪽 어깨를 36번 흔드는데 : 이것을 ‘단관녹로(單關轆轤)’라 하고, : 두 어깨를 함께 36번 흔드는데 : 이것을 ‘쌍관녹로(雙關轆轤)’라 한다. : 화기(火氣)가 단전(丹田)으로부터 쌍관(雙關)을 통해 뇌호(腦戶)로 들어가서 코에 맑은 바람..

導引하는 要法 - 16조항

도인(導引)하는 요법(要法)에는 16조항 항상 밤중이나 평조(平朝)에 일어나려고 할 때에 먼저 눈을 감고 악고(握固)를 하며, 마음에 잡념을 버리고 단정하게 앉아서 이를 36번 마주친다. : 그리고는 양쪽 손으로 : 목을 감싸고서 좌우로 24번을 돌린다. : 다음은 두 손을 깍지 끼고 허공으로 하늘을 치며, 손을 올려서 목을 24번 주무른다. : 다음은 양쪽 손 한복판으로 양쪽 귀를 막고 : 둘째 손가락으로 : 셋째 손가락을 누르면서 뇌(腦)의 뒷부분을 24번 퉁긴다. : 다음은 양손을 서로 잡고서 : 왼쪽 무릎을 주무를 때는 왼쪽으로 몸을 비틀고 : 오른쪽 무릎을 주무를 때는 오른쪽으로 몸을 비트는데 24번을 반복한다. : 다음은 양손으로 하나는 앞으로 향하고 하나는 뒤로 향하기를 마치 5석궁(石弓)을..

잠자리에 누울 때

“잠자리에 누울 때에는 평상에 앉아서 : 발을 늘어뜨리고 옷을 벗고서, 기(氣)를 가두고 : 혀로는 윗잇몸을 받치고 : 눈으로는 목을 본다. 그리고서는 곡도(穀道)를 움츠리고 손으로 양쪽 신유혈(腎腧穴)을 비비는데, : 각각 1백 20번씩 하되 : 많이 할수록 좋으며, 끝마치고는 즉시 눕는다. : 이렇게 30년을 계속하면 : 매우 힘을 얻게 되어 겨울이나 여름을 막론하고 : 대변이나 소변은 아침ㆍ저녁 두 차례밖에 누지 않는다.”

: 면상(面上)은

: 면상(面上)은 : 항상 두 손으로 비벼서 뜨겁게 하면 기가 항상 유행(流行)한다. 시작할 때는 먼저 양쪽 손바닥을 비벼서 열이 나게 한 다음 그 손바닥으로 얼굴과 눈을 비비는데, 위아래를 생김새에 따라 : 모두 끝까지 하며, 15(3×5) 차례를 한다. : 그리고는 목 뒤와 양쪽 살쩍(鬢)이 있는 곳으로 도수(度手 손을 자로 재듯이 옮김)하여 번갈아가며 마치 머리를 빗는 것처럼 머리털을 수십 번 빗으면 : 면목(面目)에 광택이 나고 주름살이 생기지 않고 흰머리가 생기지 않으며 : 오랫동안 계속하여 5년이 되면 얼굴빛이 소녀와 같이 된다. : 귀는 자주 문질러야 한다. 양쪽 귀를 자주 치켜 올리면 사람의 청각이 좋아진다. : 또 항상 양손으로 : 코의 좌우와 두 눈의 가장자리를 비비되 : 위아래로 무수..

存想者(존상자)는

: 존상하는 것은 : “생각을 집중시키는 것은 마음으로 기를 조절하는 방법이니, : 이는 안內 장부(臟腑)으로부터 밖外 근육(筋肉)에 이르는 것이고, : 안마(按摩)를 하는 것은 : 관절을 열어주고 기운을 이롭게 해 주는 방법이니, : 이는 밖에서부터 안으로 이르게 하는 것이다. : 자시(子時 오전 1시) 이후, 오시(午時 오후 1시) 이전에 : 평좌(平坐)하고 동향(東向)하여, : 양손의 엄지손가락으로 : 두 눈을 비비고 이문(耳門)을 지나서는 : 목 뒤로 가서 양손으로 깍지를 낀다. : 이렇게 하기를 27(3×9)번 한다. : 다음에는 눈 속에 자색(紫色)ㆍ청색(靑色)ㆍ강색(絳色)의 3색의 기운이 : 마치 운하(雲霞)처럼 뭉실뭉실 면전에 떠오른다고 생각을 집중시키면서 다시 전과 같이 27번을 문지른다..

조기(調氣 호흡조절呼吸調節

: 조기(調氣 호흡조절呼吸調節)하는 기술을 수련하고자 하는 자는 항상 밀실(密室)에서 문을 닫고 평상을 안치(安置)하여 자리를 따뜻하게 하고 : 두 치 높이의 베개를 베고 몸은 똑바로 반듯하게 누워 : 눈을 감고 악고(握固)한다. : 그리고 양쪽 발 사이의 거리를 5치, 양팔과 몸과의 거리도 : 각각 5치로 하고, : 먼저 기운 가두는 것(閉氣)을 연습하는데, : 코로 공기를 점차적으로 흡입하여 배에 가득 채운 다음 숨을 가둔다. 그리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오래 있다가 : 입으로 조금씩 약하게 토해내되, 한 번에 다 토해내서는 안 되며 : 기운이 안정되면 앞서의 방법으로 다시 가둔다. : 이렇게 처음에는 10식(息 호흡의 단위), 혹은 20식까지 가두어서 : 참을 수 없을 때까지 하여 차츰 익숙해지면 ..

調氣 -- 呼吸調節

: 조기(調氣 호흡조절呼吸調節)하는 기술을 수련하고자 하는 자는 항상 밀실(密室)에서 문을 닫고 평상을 안치(安置)하여 자리를 따뜻하게 하고 : 두 치 높이의 베개를 베고 몸은 똑바로 반듯하게 누워 : 눈을 감고 악고(握固)한다. : 그리고 양쪽 발 사이의 거리를 5치, 양팔과 몸과의 거리도 각각 5치로 하고, : 먼저 기운 가두는 것(閉氣)을 연습하는데, : 코로 공기를 점차적으로 흡입하여 배에 가득 채운 다음 숨을 가둔다. : 그리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오래 있다가 : 입으로 조금씩 약하게 토해내되, : 한 번에 다 토해내서는 안 되며 : 기운이 안정되면 앞서의 방법으로 다시 가둔다. : 이렇게 처음에는 10식(息 호흡의 단위) : 혹은 20식까지 가두어서 참을 수 없을 때까지 하여 차츰 익숙해지면..

발을 발을..

발을 씻고 누우면 四肢無冷病(사지무냉병) : 사지의 냉병(冷病)이 없다고 한다. 발의 중심인 용천혈(湧泉穴)을 한 손으로는 한 발을 들고 한 손으로는 1백 20번씩 교대하여 문지르면 풍습(風濕)이 제거되고 다리의 힘이 튼튼해진다. 오직 매일 아침 5경(更)에 일어나 앉아서 두 발을 맞대고 더워질 때까지 용천혈을 무수히 문지르기를 땀이 날 때까지 하였다.” 楮記室 : 《저기실》

잠자리

누워서는 높은 곳에 다리를 들어 올려놓지 말아야 한다. 오래되면 정신이 손상된다. : 《수양총서》 누울 때는 마땅히 몸을 옆으로 하고 무릎을 구부렸다가 깬 다음에 펴야 한다. 대개 무릎을 굽히고 다리를 오그리고서 좌우 갈비 쪽으로 옆으로 눕는 것은 수양가(修養家)에서 이른바 ‘사자잠(獅子眠)’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기해(氣海)가 꽉 차고 단전(丹田)이 항상 따뜻해서 신수(腎水)가 쉽게 생산되지만 몸을 쭉 펴고 누우면 기운이 곧아져서 축적됨이 적고 정신이 흩어져서 안정되지 못한다. 그래서 누워서는 오직 잠이 깨었을 때만 몸을 펴는 것이 좋다. : 《수양총서》 밤에 누울 때, 옆으로 눕기도 하고 반듯이 눕기도 하되 두 다리를 함께 오그렸다 폈다 하지 아니하면 몽설(夢泄)이 없다. : 《수양총서》 누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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