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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조각(sculpture)’ 조각은 환조와 부조로 나누어 진다” 환조는 사람이나 의자처럼 공간 속에서 그 자체로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물체와 같은 상이며, 부조는 배경이 되는 벽 등의 바탕으로부터 튀어나와 있거나 또는 거기에 부착되어 있거나 그 일부로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많은 조각 작품들이 시대를 풍미하면서 전해 내려오고 단단한 돌에다 감수성과 생명력을 부여하는 조각(sculpture)’란 말은 어디에서 유래가 되었을까? ‘sculpture’는 ‘sculpere(자르다, 돌에 조각하다)’에서 유래한 라틴어 ‘sculptura(조각)’가 고대 프랑스어를 거쳐 중세 영어로 유입되어서 최종 ‘sculpture’로 정착을 하였다.

* 월 * 일 * 2022.05.21

서체

서체의 종류 ☆ 서예(書藝) 는 인간(人間)의 심성(心性) 을 순화(純化) 시키는 극치(極致)의 ​예술(藝術)이며 또한 정서(情緖)를 함양(涵養)하고,인격(人格)을 도야(陶冶)하는 최상(最上)의 도(道) 이다. 서체의 종류 (書體之種類)  1,해서(楷書) - 正字體로서, 점획법(點劃法)에의해 잘 다듬어,결구법(結構法)으로 구성(構成) ,엄격(嚴格)히 정립(正立)한 기본법체 이다 2,행서(行書) - 해서에서 움직이려는 율동(律動)으로서, 필순(筆順)에 서인(書人)의 의도로 찰나적(刹那的) Rhythm으로 운필(運筆) 하는것이다 3,초서(草書)- 행서에서 보다 빠른속도로 지속완급(遲速緩急)의 리듬을 극치(極致)의 도예술(道藝術)을 심령적(心靈的) 환상(幻想)으로 창출(創出) 하는것이다 4,전서..

시적 파격

'시적 파격' '요즘은 다들 그러는데 뭘' 언어는 변한다. . 그러나… .. 짜장면처럼 변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짜장면은 틀린 표현이라며 반드시 '자장면'이라고 써야 한다는 사회적 억압이 있었다. 메뉴에 '자장밥'과 '짜장밥' 여기에 무슨 답을요구하는가 ? 다사 바꿀 의향은 없는지 시대적 요구도 있지 않을까 ! 《하이데거》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사고와 행동은 언어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잘못된 말은 말에서 그치지 않고 잘못된 생각으로 발전한다. 《서산 대사》 '눈길 함부로 걷지 마라, 내가 남긴 발자국은 누군가의 이정표가 될지니'라고 했다. "고객님, 커피 나오셨습니다" 같은 비문이 아직도 커피숍을 날아다니고 있는 거 아닌가.

* 월 * 일 * 2022.05.19

ㅅㅡㆍ ㄹ

?❄? 술, 그 영원한 로망(roman) "꽃 사이에 술 한 병 놓고 벗도 없이 홀로 마신다 잔을 들어 밝은 달 맞이하니 그림자 비쳐 셋이 되었네" 중국 당나라 시선(詩仙) 이백의 시 의 한 구절입니다.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는 시 에서 "하늘이 나로 하여금 술을 마시지 않게 하려면 꽃과 버들이 피지 말도록 하여라" 라며 '신이 주신 선물'인 술을 예찬하고 있습니다. 술이란, 알코올 성분이 1% 이상 들어있는 모든 기호 음료를 총칭합니다. 기원전 4500년경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인 티그리스 강 유역의 고대 수메르인들이 포도주를 처음으로 만든 이래,술은 우리 인간들에게는 최고의 음식 중의 하나로 여겨져 왔습니다. 유럽의 목축문화는 포도주, 맥주, 벌꿀주, 위스키, 브랜디 같은 누룩을 사용하지 않은 술을..

* 월 * 일 * 2022.05.14

믿줄, 그어진 글

비움, 즉 허(虛)는 없다고 하는 무(無)와 다르다. 허는 있어도 그 안이 비어 있는 데 반해 無는 있음 그 자체가 없다. 그래서 無는 관념 내지는 언어상으로만 존재한다. 반면 虛는 우리 주위에 얼마든지 있다. 채워졌다 비워지면 허의 상태가 돼서다. 그래서 허의 반대 개념은 있다는 유(有)가 아니라 채움이라는 만(滿)이다. 즉 채우면 ‘만’이 되고, 비우면 ‘허’가 된다. 따라서 허도 만처럼 존재하는 게지 결코 무가 아니다. 불가에선 허 대신 공(空)의 개념을 사용한다. 그래서 불가도 없음이 아니라 비움을 강조한다. 불가는 마음을 비워야 비로소 큰 깨침인 해탈에 이른다고 말한다. 그래서 비울수록 마음의 경쟁력이 생겨나는데, 이것이 무아(無我)의 상태이다. 반면 아집(我執)에 빠지면 쓸데없는 욕망으로 마음..

* 월 * 일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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