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159

종교도 1인 1종교(?)

세계적 종교계의 불황[ ] 가톨릭 국가의 경우, 문화재로 지정된 대도시의 큰 성당들은 국가나 교구의 경제적 지원을 받지만 마을마다 있는 수많은 성당은 건물 관리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 ] 미국의 경우 2030년까지 교회 십만 곳이 문을 닫을 거라고 예상[ ] 예전에는 사람들이 교회나 성당에 덜 가는 이유가 바빠서 등이었다. 하지만 근래 젊은 세대들은 아예 종교에 관심이 없어서라고 한다. [ ] 사람들이 점점 ‘덜 종교적(less religious)’이 되고, 조금씩 ‘더 영적(more spiritual)’이 된다.[ ] 유사한 개념 같지만 둘 사이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 제도권에서 제공하던 종교적 가치와 형식보다 개인적 차원에서의 명상, 산책, 자연과의 접촉 등을 통한 수련을 선호하..

* 월 * 일 * 2024.12.26

몸은 여분이 없다(?)

[] 생명체는 지구의 시간과 대단히 조화로운 체내의 일상적 리듬을 유지하도록 유전자와 세포, 시스템을 발달시켰다. [] 우리 몸 안의 경로들 또한 체내 리듬과 태양일(Solar day)을 일치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빛 감각기관에서 이러한 24시간 주기 시계로 진화했다.[] 수면도 체내 시계를 따르고 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리듬을 (Circadian Rhythm, 활동일 주기)이라고 한다. 'circa'는 about를, 'dian'은 a day를 나타내는 라틴어이다. [] 수면뿐만 아니라 순환 기능이나 체온, 혈액, 부신피질호르몬 등이 서캐디언에 따라 작용하고 있다.[] 24시간 주기의 속도 조정 장치 즉, 체내 시계는 빛에 너무나 민감해서 아주 낮은 조도에도 적응하고 재 설정된다.[] 햇빛은 그 리..

한 해와 시간 개념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다[] 시간에 대한 인식·지각(time perception)은 상대적이다.[] 즐겁고 재미있을 때 시간은 금방 지나가지만, 힘들고 단조로운 일을 할 때는 질질 늘어진다. [] 노년에 들어설 즈음이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고 되뇌게 된다. 그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신경망(網·neuron network)이 늘어나고 복잡해져 신경 처리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그 결과, 시각 정보 처리가 늦어지면서 머릿속으로 기억되는 심상(心象·mental image)이 줄어들어 시간 감각이 달라진다고 한다.[] 따라서 시간을 천천히 가게 하려면(~) 지금 이 순간을 잘 챙겨야(!) 한다.세상을 어릴 때 그랬던 것처럼 살라고 한다. 삶의 경이로움에 주목하며(!!) ‘지금’ ..

X 자식들

X자식’의 ᆢ ~ 내용 첫째는 다른 사람의 고통과 상처에 대해서 무관심하다는 점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고 행동함으로써 상대방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서 별로 신경 안 쓴다. 둘째는 자신의 결정에 따르기를 강요한다는 점이다. 만약 자기 결정에 순순히 따라오지 않으면 결별한다. 셋째는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는 부분이다. 리스크 둔감력이다. 천재성의 근원은 무엇일까. 신기(神氣)가 아닐까. 에디슨이 말한 1%의 영감은 신기라고 생각한다. 신기(영감)가 없으면 99%의 노력도 쓸모가 없다. 그런데 신기가 강한 사람은 옆에 사람 말 잘 듣지 않는다. ᆢ 재강신강(財强身强) ᆢ재강전강(才强錢强)

水昇火降之村

水昇火降之村 텁텁한 입은 양치질로 헹구지만 때가 묻은 귀는 새소리가 씻어준다. ... 자연의 소리는 새가 내는 소리이고,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리이다. 우리집 정원에 왜 새들이 많이 오는가? 새들에게는 오아시스이다. 배, 복숭아, 감, 밤, 자두, 앵두, 살구, 포리똥(왕보리수) 등이 있으니 새들의 놀이터다.**_유럽식 ᆢ자연을 억압하였고, *__한국식 ᆢ자연을 존중한 스타일 ‘도법자연(道法自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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