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識/언어의 깊이 111

동조 압력ㆍ사회적 압력

사회적 압력 유행이나 베스트셀러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주가 폭락이나 사회적 공항에도 숨어 있는 뿌리깊은 원리(선거에서도...) 처음에는 각각의 생각에 적당히 차이가 있고 의견이 반반이던 .. 집단 분극화 현상 이야기 속에 "다들 그랬다는 데"라는 언어에서 "다들"은 몇명일까? 세명 이상이 되면 "아무개"라는 개개인의 구체성이 흐릿해지고, "다들"이라는 추상적 대상으로 변한다. 유사한 표현으로 "항상 지각한다"가 있다. 때로는 "다들 항상 고마워한다" 라는 그럴듯한 말로도 쓴다.

편집된 글

‘무소 불위(無所不爲)’‘무 소불위’로 읽어야 …;) “하지 않는 바가 없다”는 뜻이다. ‘유 소불위(有所不爲)’를 음미해보면… ...;) 뭔가 하지 않는 바가 있다는 뜻 **_즉 유소불위는 뭔가 절제함이 있는 것이고, 무소불위는 힘을 과시하느라 절제를 잃는 것이다. ‘무 소불위’와 같은 뜻이 ‘무 소부지 (無所不至)’ ...;) 이 또한 한계를 모르고 갈 때까지 다 간다는 말이다. “비루한 사람[鄙夫]과 함께 임금을 섬기는 것이 가능할 수 있는가? (지위를) 얻기 전에는 그것을 얻어 보려고 근심하고, 이미 얻고 나서는 그것을 잃을까 근심한다. 정말로 잃을 것을 걱정할 경우엔 (그것을 잃지 않기 위해) 못하는 짓이 없다[無所不至].” 비부란 공인 의식은 없이 자리 욕심에 눈이 멀어 ‘무 소부지’ 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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